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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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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북 부안군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으로 인한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원안위는 전일 지진 발생 이후 영상으로 국내 원자력이용시설의 점검 결과와 비상대응 태세 등을 긴급히 점검했다. 전국 5개 원전지역에 운영 중인 원안위 지역사무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도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원안위는 지진의 진앙지에 인접한 한빛원전 설비 안전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까지 점검한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강한 여진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만큼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설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의 불안에 대비하며 소통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피해는 없었지만 벽체 균열 등 소규모 시설물 피해 접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277건의 시설물 피해가 신고됐고, 국가유산 피해도 6건 확인됐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0.6~3.1 규모의 여진이 총 17회 발생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일주일 정도는 큰 규모의 여진 발생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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