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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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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를 위해 정부에 요청한 출자금 108억원 중 일부가 미국 심해탐사 기업 '액트지오' 자문료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정부 출자금에서 용역예산 지출은 예산집행상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21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석유공사의 2024년 동해 심해 유전 개발 탐사 사업비는 출자금에서 40%, 자체자금에서 60%를 사용했다"며 "국내 자원탐사 및 평가는 국내 자원개발을 위해 석유공사가 지난 43년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던 고유 업무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앞서 석유공사가 정부에 요청한 출자금 중 적지 않은 금액이 액트지오에 흘러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 받은 출자금 배정 요청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석유공사가 동해 심해 유전 개발 탐사 명목으로 정부에 요청한 출자금은 총 108억85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광구 '8·6-1 북부'의 3차원 탄성파 자료 취득에 36억원, 자료 전산 처리와 지질·지구물리평가에 60억7900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됐다. '6-1 중·동부'의 3D 물리탐사 자료 처리, 분지종합기술평가 작업 등에는 12억600만원을 출자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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