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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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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햐항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수산물 수급관리로 생활물가 체감도를 낮춘다.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식품·외식, 석유류 등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6월 중 양호한 기상여건, 주요 작물 출하 확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누적된 고물가로 인해 체감물가 부담이 큰 만큼, 먹거리 등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농산물의 경우 배추·무는 비축(1만5000t), 계약재배(7000t), 산지출하조절시설(6000t) 등 정부 가용물량 2만8000t을 확보해 여름철 수급 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입과일은 이달 중 할당관세 등을 통해 4만t 이상을 추가 도입하고 하반기에도 할당관세가 연장된 만큼 추가 물량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수박 수급 동향을 시작으로 사회누리망(SNS) 등을 통해 주요 농식품 물가·수급 상황 등에 대한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물은 현재까지 어한기 대비 수산물 비축물량 4156t(계획 대비 82%)을 공급했으며 원양산 오징어 225t을 이번주 안에 주요 마트에 추가 공급하는 한편 김에 대해서는 7월 중 민관협의체(해양수산부 주관)를 구성해 김 수급관리 방안, 업계 현안 및 개선과제 등을 집중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석유류는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를 2개월 연장한 것에 맞춰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대한 경유·CNG 유가 연동보조금도 2개월 추가 연장해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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