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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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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5월 소매업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0% 늘어난 13조5040억엔(약 116조9690억원)에 달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5월 상업동태 통계(속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게 소매 판매액 증대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상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0%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1.0% 포인트 상회했다. 상승폭은 4월 2.0%에서 확대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이 전년 같은 달보다 13.7% 급증한 1조8211억엔을 기록했다. 슈퍼 판매액 경우 1.2% 늘어난 1조3062억엔으로 나타났다.
드럭스토어도 6.6% 늘어난 7308억엔, 편의점은 1.3% 증가한 1조773억엔, 대형 가전전문점이 0.6% 증대한 3532억엔, 홈센터 1.1% 많은 3074억엔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기타 소매업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7.1% 증가하고 기계기구와 무점포 소매가 각각 5.3% 늘어났다.
의약품과 화장품도 5.1%, 각종 상품 소매업 5.4%, 식음료품 1.0%, 연료 소매업 4.5% 증가했다.
반면 직물과 의류, 신발 등 소매업은 0.3%, 자동차 소매업이 3.3% 각각 감소했다.
한편 5월 도매 판매액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6.7% 증가한 35조4430억엔에 이르렀다.
5월 도매업과 소매업 판매액을 합친 상업 판매액은 48조9470억엔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6%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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