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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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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첫번째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첨단기술 산업과 공급망 분야에서 대외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어 3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27일(현지시각) 설명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리츠칼튼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 주요국들은 첨단산업 제조 기반과 기술 화곱를 위해 공급망 재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과 교역 블록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지정학적 블확실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대외환경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과 같이 신뢰가능한 동맹국 간 경제안보 및 첨단산업 협력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3국은 역내 경제안보 및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고 이번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

안 장관은 전날 미 상무부에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진행했다. 3국 회담 후에는 유럽연합(EU) 관계자도 초청해 4자 회담을 나눴다.

이에 앞서서는 한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고, 이날은 러몬도 장관과 2차 한미 공급망·산업대화에 나선다.

안 장관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통해 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첨단기술 보호 및 수출통제 공조,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술 관련 공동연구 증진 및 표준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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