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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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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4년 5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6%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은 28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5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4개월 연속 같았다고 전했다.

실업률 시장 예상치는 2.6%로 실제와 일치했다. 일손 부족과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구하는 전직과 구직 활동으로 실업률이 낮은 채 안정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5월 취업자 수는 계절조정치로 6761만명으로 전월에 비해 10만명 줄었다. 완전 실업자수 경우 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1만명 적은 182만명이다.

개인 사정에 의한 자발적인 이직이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가 늘어난 점에서 "더 좋은 직장을 구하려 이직한 사람이 자신의 희망대로 취직했다고 할 수 있다"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정규직은 3675만명으로 이중 여성이 1314만명이다. 모두 비교 가능한 2013년 1월 이래 가장 많았다. 여성 정규직은 제조업, 교육과 학습지원업 등에서 늘어났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의 일손 부족을 배경으로 실업률이 계속해서 악화활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5월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24배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떨어졌다.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속에서 수입이 더 좋은 기업으로 전직과 부업을 찾는 구직자가 늘어났다.

5월 유효 구인수는 전월보다 0.1% 많은 236만2973명에 달했다. 도매업과 소매업에서 대량 채용이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등은 계속 원재료와 광열비 상승에 따른 코스트 확대 영향으로 구인을 주저하고 있다.

유효 구직자수는 1.9% 증가한 206만8269명이다. 신규 구직 건수는 1.4% 늘었다.

경기선행 지표인 신규 구인 수(원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생활 관련 서비스와 오락업이 10.6%, 원재료와 광열비 급등으로 제조업이 7.4% 줄었다.

후생노동성은 엔저 등으로 인한 코스트 상승을 가격에 전가할 수 없는 기업에서 구인을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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