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데이터 연계 연금통계 작성…상반기 적극행정 포상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통계청은 1일 '2024년 상반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직원 및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직원(7명)과 우수부서(2개 부서)는 사전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직원과 우수부서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포상금)의 특전이 부여된다.

고령층 고용통계 연령 세분화를 통한 고용시장변화 대응, 고용보험·산재보험 급여 행정자료 활용한 가계금융복지조사 정확성 제고, 공·사적 연금데이터를 통합·연계한 연금통계를 세계 최초로 작성 등이 우수의 주요 공적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업무개선 활동에 기여한 우수직원과 우수부서를 격려했다.

이어 "기존 관행을 깨는 적극행정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통계청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확산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계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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