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
  • 0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5월 서울 오피스시장이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공실률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9일 2024년 5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전월(8건) 대비 37.5% 줄어든 5건으로 지난해 1월(1건), 2월(2건)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였다. 전년 동월(6건)과 비교해도 거래량이 줄었다.

거래 금액도 4월 2940억원에서 9.6%가량 떨어진 26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삼성동 '위워크타워'(1470억원) 거래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인한 거래금액 하락이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CBD(종로구, 중구)는 3개월 연속 단 한 건의 거래도 없었고 YBD(영등포구, 마포구)도 5월에는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 GBD(강남구, 서초구)의 경우 4월과 동일하게 3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그외 지역은 2건이었다.

사무실(집합) 거래량도 직전월(98건) 대비 26.5% 하락한 72건이었으며, 거래금액도 647억원에서 230억원까지 64.5%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43.8%, 거래금액은 85.4%까지 떨어졌다.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2.5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34%) 대비 0.17%p가량 오른 것으로 작년 7월(2.5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의 전용면적당비용(NOC)의 경우 19만8072원으로 전월(19만7874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GBD와 CBD가 각각 20만6094원, 19만5088원으로 근소하게 올랐고 YBD는 4월 대비 233원가량 줄어든 18만9091원으로 확인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5월 서울시 오피스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지켜보려는 기업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함께 이 흐름을 타고 딜 클로징 시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심리, 시장에 나온 매물 증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거래량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