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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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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업무용 노트북 '온-북' 1대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북'은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된 보안 강화 업무용 노트북이다.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돼 업무 처리가 효율적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부터 온-북을 현업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국가자격시험시험(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온-북을 활용한 시험 전용 단말기를 새로 구축하기도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외부 원격 근무자와 출장 빈도가 높은 업무 분야에 온-북을 지원하고 외부 출장 중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온-북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업무를 추가로 발굴할 방침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현장 업무 편의성을 적극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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