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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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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해보다 늘었을 지 관심이다. 최근 발표된 2024년 6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층(15∼29세) 취업자수가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만큼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청년층 중에서 25~29세는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으면서 숙박·음식업 등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비를 버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통계청은 오는 16일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조사에선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각각 50.5%, 47.6%로 전년동월대비1.0%, 0.2% 하락했다.

조사에선 청년층의 재학 중 직장체험과 졸업 후 직장취업 경험, 직업교육·훈련 경험 등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취업 경험 횟수 및 계약직과 시간제 비중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교를 졸업을 한 뒤 직장에 취업했지만 임금에 대한 불만족 등으로 다른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청년들의 경제활동이 꾸준하게 이뤄지지 않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



같은 날 국제통화기금(IMF)는 7월 세계경제전망 발표한다. 지난 4월 IMF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지난 1월 전망치를 유지했는데 7월에도 유지 또는 상향 조정될 지 관심이다.

IMF는 연간 4차례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측는데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6%로 예측했고 골드만삭스 2.5%, JP모건 2.8%, 노무라 2.5%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IMF보다 좋은 평가를 내렸다.

올 하반기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한국 경제가 지속 개선세를 보일 수 있는데다 물가도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내수 회복세가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IMF가 7월에 수정 전망을 통해 GDP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예상이다.



19일엔 올해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가축동향조사는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를 대상으로 매분기(3, 6, 9, 12월) 1일 자정 기준으로 가축의 가구(농장)수와 마릿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올해 1분기에는 한·육우, 젖소, 돼지의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산란계와 육용계, 오리 마릿수는 계란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만1000마리(-3.9%) 감소한 349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000마리(-0.7%) 감소했다. 돼지는 1099만4000마리로 전년보다 11만7000마리(-1.1%) 줄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송아지 생산마릿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에도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도축마릿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돼지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올 2분기에는 어미 돼지 감소에 따른 사육 마릿수가 전년대비 줄어들 수 있고 도축 마릿수 역시 소폭 감소하며 국내 돼지고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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