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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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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집중호우로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전 방류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경기 안성시 소재 용설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조절 등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호우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와 농작물·농업시설 등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송 장관은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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