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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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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개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빅3'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수료 인상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피해가 클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17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와 요기요, 쿠팡이츠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적인 배달앱 플랫폼이수수료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달 중개 수수료를 약 3%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부터 배민1플러스의 중개이용료율을 기존 6.8%에서 9.8%로 올리기로 확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중개 이용료율을 인상하는 대신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고,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가 할인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수수료율을 44% 인상했다"며 과도한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수수료 인상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공정위에서 확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장조사에 나섰는지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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