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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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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4년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6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치) 속보치가 100.6으로 5월 103.6에서 이같이 저하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5.0% 하락인데 실제로는 3.6% 떨어졌다.

자동차 공업과 생산용 기계공업이 부진하면서 2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이하쓰 공업 등의 부정인증 문제로 인한 자동차 감산이 영향을 미치고 반도체 제조장비 등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체 15개 업종 모두 내렸다. 자동차 공업와 생산용 기계,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등이 지수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자동차 공업은 전월보다 8.9% 감소하면서 지수를 1.26% 포인트 낮추게 했다. 개별 품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장비가 18.0% 급감하고 굴삭기계도 7.8% 줄었다. 일반용 증기터빈은 99.0% 격감하고 컨베이어도 35.5% 크게 줄어들었다.

주요 제조기업의 생산계획을 기초로 해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7월이 6월 대비로 6.5% 상승한다고 전망됐다. 예측 상향은 40개월 만이다.

4~6월 분기 산업생산 지수는 전기에 비해 2.9% 올라 2분기 만에 상승했다.

이런 제반 상황을 감안해 경제산업성은 6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하면서 약세'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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