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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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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김동준 상무와 사바 바야틀리(Sabah Bayatli) OCI에너지 사장이 지난달 31일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OCI에너지 본사에서 사업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Hill County)에 지어질 예정으로 260메가와트(㎿) 규모의 설비용량과 연산 총 492기가와트시(GWh)의 발전량을 갖췄다. 이는 미국 기준으로 연간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7년 상반기를 상업운전일로 계획하고 시공을 담당할 현지 EPC사들과 접촉 중이다. 주요 기자재 및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도 비교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EPC, 운영·유지보수(O&M) 등 역량에 기반한 차세대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남동발전과 함꼐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을 준공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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