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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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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정부가 직접 농촌 청년창업가들을 만난다.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으로 농촌지역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했고 밝혔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했고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브랜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가 지정한 로컬100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이며 특히 마을에 위치한 '달마당 스테이'는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로 작년 총 930여 명의 체류형 관광객이 방문했다.

송 장관과 유 장관은 문당환경농업마을의 시설 전반을 살핀 뒤, 홍성의 식재료와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인 지역 창업자들과 함께 '유기농 쌀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후 직접 만든 피자와 홍성 지역의 곡물을 활용해 다양한 맥주를 상품화한 '이히브루'의 제품을 맛보며 지역 창업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특산물에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더해 문화레시피로 재탄생한 지역 생산품과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촌융복합 인증 제품들의 팝업 부스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지역 창업자들과 함께 김민지 영양사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석해 홍성의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요리로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

송 장관은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숨은 여행지 발견, 틀을 벗어난 특색있는 여행, 즉흥 여행 등이 부각되고 독창성 있는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과 농촌이 만나서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농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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