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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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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멕시코에서 복합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를 운영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aT는 인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K-푸드 유니버스를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K-푸드 뿐 만 아니라 유망 신규품목의 마켓테스트, 쿠킹클래스, K-컬쳐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 편의점 콘셉트의 마켓판매존 ▲ K-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F&B존 ▲ 마켓테스트존 ▲ 쿠킹&플레이존 ▲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B2B 존 등으로 구성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팝업 스토어에서는 K-할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와 홍보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배, 포도 등 신선 과실류를 처음 선보여 한국 농산물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컵떡볶이, 요거트, 에너지드링크 등 멕시코에서 약 30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40개의 신규유망 품목에 대한 마켓 테스트 설문조사를 통해 신규유망 K-푸드의 시장진출 가능성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중동과 중남미는 한국 농식품의 수요가 높아져 K-푸드 수출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신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소비자 대상 체험기회를 확대해 K-푸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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