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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3168





에픽게임즈 CI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방송·영화제작에 언리얼 엔진 기반의 최신 할리우드 특수효과가 활용된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CJ ENM이 손을 맞잡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CJ ENM과 차세대 실감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이번 협약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을 도입하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연내 제작할 CJ ENM의 텐트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적용할 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실사 드라마인 ‘더 만달로리안’에서 사용됐던 기술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그린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촬영 플랫폼으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간을 대형 LED 스크린에 투영해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촬영 환경은 기존의 그린스크린을 배경으로 촬영한 후 후반 작업을 했던 방식과 달리 LED Wall에 실시간 렌더링된 3D 배경을 투사해 카메라가 실제 환경에 있는 배우를 촬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배경을 렌더링하는 언리얼 엔진이기 때문에 카메라의 움직임에 맞춰 공간의 깊이감까지 표현할 수 있다. 실제로 ‘더 만달로리안’은 이 같은 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에미상에서 특수 시각효과 부분을 시상하기도 했다.

김상엽 CJ ENM 콘텐츠R&D센터장은 “시나리오의 창의성과 유연한 연출 등 콘텐츠 제작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과 혁신을 제시해 줄 언리얼 엔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협약은 CJ ENM의 콘텐츠가 에픽게임즈의 기술력을 만나 K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혁신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CJ ENM의 콘텐츠 경쟁력이 언리얼 엔진을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꽃피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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