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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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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월7동 1구역에 최고 15층, 289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23일 2024년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대상지는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11~12층 수준으로 개발 가능했으나 지역의 높이 제한을 완화 적용해 최고 15층까지 계획할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

늘어나는 세대수를 고려해 교통동선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고, 향후 목동선 신설역사(오솔길실버공원역)를 고려해 남부순환로변 일부 제3종일반주거지역 획지에 주거상업복합타운을 계획했다.

또 활용도가 낮아 방치돼 있던 기존 곰달래공원과 연계해 신규 공원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여가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이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구역에 연접한 오솔길공원과 곰달래공원을 연계하는 보행녹지축을 계획했다.

이로써 연접한 신월7동 2구역과 함께 연계해 신월7동 내 지양산~한울근린공원~독서공원~오솔길공원~곰달래공원까지 지역 전체에 공원녹지축이 산책로로 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253.4% 이하, 최고 15층 이하, 총 2890세대로 계획했다.

시는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최고 25층, 5개동, 약 321세대 건립할 계획이다. 또 진흥로15길변 및 불광역 특화거리와 연계한 공개공지, 불광로 2길변 및 진흥로 15길변 연도형상가 배치구간, 대상지 중앙부 공공보행통로 배치계획, 역세권 주차난을 완화하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여의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서 해당 사업지는 1975년 준공된 노후단지에서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 469%이하, 공동주택 912세대,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안은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공공기여시설로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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