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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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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는 계약 취소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26일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84.94㎡(12층) C타입으로, 공급 가격은 2020년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금액을 더한 7억9510만원이다.

2022년 3월 입주한 DMC센트럴자이는 같은 타입 매물(15층)이 지난 7일 15억 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당첨만 되면 최소 7~8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제외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지만 최초 당첨일로부터 1년이 지나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높은 시세차익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청약 자격은 자녀가 2명 이상인 서울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으며,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는 오는 25~28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22억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신축 단지인 방배그랑자이의 같은 평형 매물이 지난달 28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청담르엘'은 다음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평당 7209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59㎡ 18억원대, 전용 84㎡ 24억원대 수준이다.

인근 '청담자이'(2011년 준공)의 전용 84㎡ 매물이 지난 6월 32억 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2017년 첫 분양가로 공급돼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자 294만대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세웠다. 지난해 동작구 '흑석자이' 무순위 2가구 모집엔 93만 4828명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에서 '로또 청약' 열풍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청약통장 무용론도 커지면서 가입자들의 청약통장 해지가 속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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