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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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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월스리트가 8월 초 이후 최악의 날을 보낸 다음날인 4일 아시아 증시도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유럽 시장도 개장 초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개장 초반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8%가 빠져 7513.31을 기록했고 독일의 DAX도 0.8% 내려 1만8607.62로 밀렸다.

영국의 FTSE 100 지수 역시 0.8% 떨어져 8230.49를 기록했다. 또 미 증시의 선물 거래서 S&P 500는 0.4% 내렸고 다우 존스 산업평균는 0.2% 빠졌다.

앞서 이날 종가에서 일본의 닛케이 225는 4.2%가 떨어져 3만7047.61로 내려 앉았다. 도쿄전자는 8.6%가 폭락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3.2% 내려 2580.80를 기록했는데 테크 자이언트 삼성 전자는 3.5% 떨어졌다. 대만의 타이엑스는 TSMC가 5.4% 폭락하면서 4.5%나 빠졌다.

호주에서는 올 2분기 경제가 전년도 대비 1% 성장했다는 발표에도 S&P/ASX 200이 1.9% 내렸다. 홍콩의 항셍 지수는 1.1% 내려 1만7457.34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0.7% 하락으로 2784.28이 되었다.

유가는 리비아가 석유 수입 관장 문제를 놓고 벌인 양쪽 정부의 대치가 수그러져 산유 재개로 공급 증가 가능성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기준 원유가는 배럴당 57센트 떨어져 69.77달러에 거래되었고 국제 기준의 브렌트 유가는 75센트 내려 73.00달러가 되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가 부동산 침체 및 소비 부진이 계속되면서 향후 석유 수요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미 월스리트 S&P 500 지수의 대장주인 칩 제조사 엔비디아 주가는 3일 거래에서 9.5%나 폭락했다. 지난주에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내용으로 발표되었지만 3분기 예상치가 큰 내림세를 보이며 이때부터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 빅 테크 주가들이 그간 AI 기술에 대한 월 가의 흥분에 휩쓸려 너무 많이 올랐다는 비판이 거세지는 중이다.

노동절 휴장 후 열린 2일 장에서 S&P 500는 2.1% 빠져 최고치에 근접하도록 3주 동안 이어진 오름세 상당분이 사라졌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직전장인 30일 세워졌던 최고치에서 1.5% 떨어졌으며 나스닥 종합은 엔비디아 등 빅 테크 팔자 바람에 3.3%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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