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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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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한국의 문화스포츠 콘텐츠 태권도가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4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태권도 올림픽 종목 채택 30주년을 맞이해 전북 무주에서 다채로운 태권도 국제대회가 진행된다.

먼저 이날부터 5일까지 '2024 국제 오픈 버추얼 태권도 대회'가 무주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진행된다.

버추얼 태권도는 선수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이라고 하는 동작 추적 기술이 갖춰진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가상공간의 캐릭터로 경기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기방식이다.

최근 세계태권도연맹(WT)에서 버추얼 태권도 규정을 신설한 가운데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지난 3월부터 'KTA 버추얼 태권도 챌린지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또 버추얼 태권도 대회는 e스포츠 올림픽 정식종목을 채택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버추얼 태권도 대회'는 WT 규정이 적용되는 최초의 국제 대회로 남자부, 여자부, 남녀 복식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2일 동안 진행한다.

4일에는 남자부 예선 및 결승과 여자부 예선, 5일에는 여자부 결승과 남녀복식 경기가 열린다. 특히 4일에는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다빈 선수와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금메달 9개를 보유한 ‘서영애 사범’의 이벤트 대결이 열린다.


6일부터 8일까지는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이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은 세계태권도연맹이 2028 LA 올림픽 태권도 경기 도입을 위해 추진하는 신설 대회로 8각형의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태 구조물에서 태권도 겨루기 경기를 진행하는 등 격투게임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경기방식이다.

특히 최첨단 그래픽을 통해 태권도의 박진감과 흥미요소가 더해져 재미있는 태권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겨루기부문으로 개인전과 복식전, 혼성단체전으로 이틀간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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