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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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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올해 3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3일(현지시각)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5(4.93%) 상승한 250.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4월 139달러보다 약 80% 높은 가격이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는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댄 레비의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차량 인도량을 47만 대로 보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인 약 46만 대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 이는 앞서 2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수치가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도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레비는 테슬라가 강한 차량 인도량을 발표하게 되면 그 이후 예정돼 있는 로보택시 사업 계획 공개 행사일에 주가 강세를 촉진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행사도 주목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존 머피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행사를 주가의 '잠재적 촉매제'라고 언급했으며, UBS의 분석가 조셉 스팍은 "테슬라의 현재 가치가 정당하다는 것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킬 뿐만 아니라 상당한 상승 기회가 있다는 것을 확신시킬 자리"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실적 발표는 다음달 2일에, 로보택시 행사는 다음달 10일에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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