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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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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5일까지 더본코리아 본사 현장 조사에 나선다. 더본코리아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수익률을 과장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허위 과장 광고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는 본사가 허위과장 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매출 하락에도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성토했다. 결국 가맹점주 측은 지난 6월24일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7월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조사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 끝에, 조사관을 보내 자료 수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이틀 간 진행할 예정이다.


점주들은 본사가 2022년 초 연돈볼카츠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때, 연돈볼카츠 홍보용 홈페이지에선 일 최고 매출이 338만~468만원이라고 광고해 모두 매출이 좋은 브랜드로 생각했지만 막상 매장을 개점하고 보니 한 달 후부터 매출이 급속히 빠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가맹사업을 시작한 뒤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신규 가맹점 83개 중 50여개가 폐점했으며 가격 구속으로 점주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점주들은 본사가 2022년초 연돈볼카츠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때, 연돈볼카츠 홍보용 홈페이지에선 일 최고 매출이 338만~468만원이라고 광고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매출이 좋은 브랜드로 생각했지만, 막상 매장을 개점하고 보니 한 달 후부터 매출이 급속히 빠지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백종원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백 대표는 백 대표는 "6월 연돈볼카츠 점주 8명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잘못된 사실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더본코리아가 지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2900여개 매장 점주의 생명줄이 달린 문제다. 소상공인이 제일 중요하지만 선한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도 죽이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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