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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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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정부가 10월부터 2개월 간 도심 굴착공사장 등 '땅꺼짐'(싱크홀)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안전성 고강도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연희동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후 지난 21일에는 부산 사상구 등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도 지반침하가 발생한 바 있다.

국토부는 굴착공사장 주변 지반의 땅꺼짐 증상, 지하안전평가 등 행정사항 이행여부와 계측기·흙막이 등 지하안전시설 적정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미흡사항 발견 시 시정을 명령하고 필요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선별해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자체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잔여 구간은 국토안전관리원의 2025년도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우선 포함해 관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27일 관계부처·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하안전관리 개선 태스크포스(TF) 활동에 착수해 연말까지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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