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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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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상무부가 폴라반도체에 최대 1억2300만달러(약 1634억3000만원)의 보조금을 주기로 확정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5월 상무부는 반도체법에 따라 폴라 도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무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폴라반도체에 대한 지원은 미국이 반도체 제조에서 선두를 되찾기 위해 받게 될 여러 투자 중 첫 번째"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도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폴라반도체는 시설 확장과 현대화를 통해 미국 내 센서 및 전력칩 생산 능력을 2년 내에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상무부는 "이번 지원은 폴라반도체를 외국 소유 자체 제조업체에서 미국 소유 상업용 파운드리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주, 연방으로부터 총 5억2500만 달러(6976억2000만원) 이상의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면서 "미네소타에서 160개 이상의 제조 및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폴라반도체 측은 이번 지원을 환영하면서 "센서 및 고급 전력 반도체 파운드리로서 기술·설계 혁신을 지원하고, 지적 재산을 보호하고, 기술 이전 등을 용이하게 하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로 대량 생산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인텔, 삼성전자, TSMC 등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상무부는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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