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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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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6% 오른 2896.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1% 오른 8537.7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62% 상승한 1641.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34% 상승한 2901.4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지만,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금융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조만간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리는 등 일련의 대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하며 시중 은행에 3000억위안(약 57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날 시장에서 약 5100개 종목이 상승했고 금융, 철강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었는데 이는 5월6일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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