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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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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2024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47개 입상작을 선정, 지난 24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제9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에서는 91개 접수 작품 중 좋은 새집 부문 18개, 좋은 옛집 부문에서 7개가 각각 선정됐다.

좋은 새집 부문에는 공감 건축사사무소 이용의 건축사의 5X5.6m의 작은 건물 '積恩集(적은집) D114066'이, 좋은 옛집 부문에서는 전통 시장 근처의 주차장 공간을 다기능적인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플롯 건축사무소 김명재 건축사의 도깨비마당이 서울시장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안수인 건축사사무소 안수인 건축사의 결구헌, 페이퍼 건축사무소 배상범 건축사의 MTCM HEADQUARTER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닷츠2, 아려헌(雅麗軒), 북촌집 반반건축, 루민연남, 다다센터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0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에서는 369개 접수 작품 중 일신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민서 학생이 '대한제국의 역사'로 서울시장상을, 잠실중학교 1학년 이호민 학생이 '우주 속의 나'로 서울시교육감상에 선정되었으며 광명고등학교 3학년 김도현 학생이 '반복되는 패턴'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가시나무, 빛의 팔레트, 도심 속 신성의 탑 등 다양한 건축 사진들 2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성준 서울시건축사회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동네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과 건축사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축 사진을 출품해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일상에서 흔히 지나쳤던 건축의 소중함과 500년 역사 서울의 특별함을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세대의 눈으로 느낀 서울을 표현하는 공모전이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은 24일부터 28일까지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1차 전시를 시작으로 10월1일부터 한 달여간 서울도시건축관 라이브러리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3차 전시는 각 구청 로비 순환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전시 일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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