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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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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이달 말 액화천연가스(LNG) 시범 용량시장이 개설된다. 이에 앞으로 신규 LNG 열병합 발전기는 용량시장 경쟁입찰을 통해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한국형 LNG 용량시장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LNG 용량시장의 개설과 관련해 운영 절차, 평가기준, 낙찰자 계약 등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용량시장 입찰공고 이후 열·전기 평가 및 계통 검토를 거쳐 평가결과·가격점수를 종합해 허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용량시장에서 선정된 허가 대상자만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취득 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해당 사업자들 대상으로 전력거래소와 사업자가 직접 입찰한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진행한다. 지연 진입, 계약내용 미이행 등 페널티 부과와 관련된 이행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확정하고, 고시개정 완료 시 이번 달 말 입찰공고를 통해 시범 입찰시장을 개설한다.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한국형 LNG 용량시장 제도를 통해 전력수급관리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차질없는 열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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