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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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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아시아 14개국 농업부처 종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 인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에서 14명이 참가한다. 교육 과정은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보급종 종자 생산·공급 체계 및 종자 검정 기술 등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연수참가국 종자산업 현황에 대한 '나라별 보고회'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024 국제종자박람회' 현장에서 개최한다. 종자원은 국내 종자업체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아시아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연수과정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및 보급종 관리체계 선진화, 종자검정 기술발전 등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 종자산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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