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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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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고랭지 배추가 8000원대를 유지 중인 가운데, 정부가 김장채소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4일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류의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배추·무·파·마늘·생강·고추·갓 등 김장채소류의 품목별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해 분석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 가을 배추·무가 출하되기 전 고랭지 배추·무의 가격은 지난달보다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여름 고랭지 배추 상(上)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8680원으로 지난 11일(8796원)보다 1.3%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보면 9월4주에 9620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10월1주 8800원까지 하락 후 지난주 887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여전히 8000원대 평년보다 높은 수준 유지 중이다.

고랭지 무 1개는 11일(3615원)보다 0.3% 하락한 3605원이다. 무는 7월 말 3000원대로 오른 후 9월4주 3902원까지 상승했다가 지난주 3595원까지 떨어졌다.

열무는 1㎏당 4659원으로 11일(4680원)보다 0.4% 하락했다. 9월1주 5648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관원은 463종 이상의 농약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한 후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산지에서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하는 등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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