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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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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상승 개장했다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으로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2.59 포인트, 0.01% 소폭 오른 2만592.7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6.63포인트, 0.09% 상승한 7391.89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정책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경기선행 우려가 일부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국가통계국이 전날 공표한 1~9월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5% 줄어 1~8월 0.5% 상승에서 감소로 돌아서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전기자동차주 샤오펑, 부동산주 아오위안, 위안양 집단, 화인음료가 급등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속주 저우다푸, 맥주주 바이웨이, 유리주 신이보리, 식품주 캉스푸,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징둥건강,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중신 HD, 항셍은행, 홍콩교역소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석탄주 중국선화,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부동산주 항룽지산, 룽후집단, 선훙카이 지산, 중국해외발전은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석유 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금광주 쯔진광업,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통신주 중국이동, 컴퓨터주 롄샹집단,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의류주 선저우 국제, 가전주 하이얼즈자, 중국인수보험,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13.54 포인트, 0.07% 내려간 2만576.6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6분 시점에 2.19 포인트, 0.03% 밀린 7383.0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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