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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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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경기 군포에서 다음 달 분양가 상한제 단지인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다음 달 군포시 둔대동 57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군포대야미 대방 디에트르 시그니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64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9가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5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급으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 지구에 조성된다.

단지는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를 통해 서울 사당역을 환승 없이 35분내에 이동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로 안산, 광명, 수원 등 주변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옆에는 유·초·중 부지가 도보권에 있고, 산본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에서 자차로 5분 거리에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등이 있고,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군포제일공단 등이 가깝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인 만큼 분양가가 어느 수준에서 책정 될 지도 관심이다. 인근에서 2008년 준공한 '군포대야미e편한세상'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5억2000만원 수준이다. 입주 5년차인 '금강펜테리운센트럴파크 3차' 전용 84㎡는 6억원 중반대에 실거래 됐다.

업계에서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 중반에서 6억 후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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