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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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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권대중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근정포상을 수상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권대중 교수는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GEO 페스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 교수는 부동산 분야에서 40년여간 활동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80여 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부동산학개론', '도시재생의 이해' 등 부동산 전문서적 10여 권을 저술했다.
권 교수는 제17∼18대 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부동산학회 이사장과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회장 등을 함께 수행하며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 교수는 또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 위원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 및 경기 등 지자체에서도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동산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국토정보(공간정보)전공 과정을 신설해 ▲공간정보학 ▲공간정보 정책론 ▲공간정보 특론 ▲지리정보학 등 다양한 공간정보 과목을 개설하고, 부동산학과의 접목 등으로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권 교수는 "부동산 학문에 공간정보를 접목해 발전모델을 만들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이론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학문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GEO 페스타는 국토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공간 정보 기술 교류 박람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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