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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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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39.53포인트(0.32%) 상승한 4만3408.4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포인트(0.00%) 오른 5917.11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3포인트(0.11%) 내린 1만8966.14에 장을 닫았다.

시장 투자자들의 눈은 이날 장 마감 후 진행되는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를 향해 있다.

CNBC는 "모든 시선이 AI의 달인 엔비디아에 쏠려 있다"며 "이 칩 제조업체의 3조6000억 달러(약 5040조원) 시가총액을 감안하면 이 결과는 일부 주요 경제 보고서보다 더 중요할 수 있으며, 이번 주 나머지 기간 동안 시장의 분위기를 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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