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산타랠리 속 3대 지수 상승 마감…테슬라 7.4%↑(종합)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지난 19일 이후 4일 연속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3일 연속 상승했다.

이중 S&P500은 6000선, 나스닥은 2만선을 탈환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대형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7.4%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는 전일 대비 390.08 포인트, 0.91% 상승한 4만3297.03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은 전일보다 65.97 포인트, 1.10% 상승한 6040.04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전일에 비해 266.24 포인트, 1.35% 뛴 2만031.1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