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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8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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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제공 | 담원 기아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2라운드에 접어든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이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지난주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순위변동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주 플레이오프 진출 향방을 앞둔 T1과 kt 롤스터의 통신사 대전을 비롯해 2, 3위를 달리고 있는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빅 매치가 열린다. 각 팀의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어떠한 이변이 발생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9연승’ 담원, 스프링 PO진출 확정
지난해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팀 담원이 LCK 스프링에서도 9연승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담원은 스프링 1라운드 2주차에서 프레딧 브리온에게 1패를 당했지만 이후로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채 9연승을 내달렸다. 지난달 25일 최하위인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한 담원은 ‘고스트’ 장용준이 트리스타나로 펜타 킬을 달성하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27일에는 신예를 대거 기용하면서 패기를 앞세운 T1을 맞아 먼저 한 세트를 내주면서 풀 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노련미와 전장 장악 능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로써 담원은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두 자리 승수를 올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번 주 담원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붙는다. 아프리카는 지난달 28일 열린 젠지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를 따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젠지를 압박하는 등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어떠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 PO 티켓 걸린 통신사 라이벌 맞대결
통신사대전으로 불리는 T1과 kt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T1은 6승6패로 5위, kt는 5승6패로 6위에 각각 올라있다. 7위인 아프리카가 4승8패로 한 경기 이상 차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T1이나 kt 모두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T1과 kt는 오는 6일 정면 승부를 벌인다. 지난 1월 24일 벌어진 1라운드 대결에선 kt가 2-1로 승리하면서 케스파컵 승리 이후 연승을 이어갔다. 아직까지는 T1과 kt 모두 주전 라인업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T1은 2라운드 들어 ‘제우스’ 최우제와 ‘오너’ 문현준, ‘클로저’ 이주현에다 ‘테디’ 박진성을 기용하고 있다. kt는 미드 라이너로 ‘도브’ 김재연을 자주 내세우면서 이전과 다른 패턴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어떤 선수가 나오든 통신사 라이벌이란 자존심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실익까지 걸려 있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 쏠린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 2위 젠지 vs 3위 한화생명 ‘빅매치’
2위 젠지와 3위 한화생명이 격전을 펼친다. 젠지는 지난주 프레딧과 아프리카 등 상대적으로 하위권 팀들을 만났지만 모두 2-1로 어렵게 승리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DRX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잡아내면서 기세가 한껏 올랐다. 한화생명은 지난 1라운드 젠지와의 맞대결에서 ‘쵸비’ 정지훈이 2, 3세트에서 솔로 킬을 연달아 만들어내면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2라운드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젠지, 한화생명, DRX가 서로 뒤엉키면서 2위 쟁탈전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순위변동이 어떻게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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