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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331




KT&G, 인니에 \'직업훈련센터\' 운영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
직업훈련센터 내 강의실에서 교사와 직원,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KT&G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KT&G가 인도네시아 말랑 소재 UKCW(Universitas Kristen Cipta Wacana) 대학에 ‘KT&G 인니 직업훈련센터’를 신설, 지난 10일부터 무료 기술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센터는 KT&G가 인도네시아의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곳에선 지역사회 극빈층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봉제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첫 모집에 지원자가 몰려 최초 예정보다 3배 많은 170여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9월까지 6차수에 걸쳐 동일한 교육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0대 섬유봉제산업국이다. 섬유와 봉제산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집중 육성 계획에 따라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분야기도 하다. 최근 코로나19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고 취약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KT&G는 이들이 비용부담 없이 기술을 배우고 해당 산업에 진출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직업훈련센터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3억원이다.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 기금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간 운영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센터 신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소외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해외봉사단 400여명을 파견했으며, 2014년 자카르타에 한·인니 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어학당’을 설립했다. 이후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상상유니브’를 설립하고, 현지 대학생을 위한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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