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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1615




[사진1]롯데홈쇼핑 헬스&뷰티 전문 프로그램 신진영의 Her.B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롯데홈쇼핑이 최근 고성장하고 있는 헬스&뷰티(이하 H&B)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자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베테랑 뷰티·건강식품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운 H&B 프로그램 ‘신진영의 Her.B’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H&B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 주문금액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각각 66%, 20% 증가했다. 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2030 구매율이 15% 신장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산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H&B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팀 단위로 운영하던 조직을 H&B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건강 및 일반식품, 뷰티 등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PD 등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홈쇼핑이 관련 조직을 신설한 후 첫 선을 보이는 H&B 전문 프로그램이다. 18년차 뷰티·건강식품 전문 신진영 쇼호스트, 20년 방송 제작 경력의 오세민 CP(책임 프로듀서)가 참여해 한층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모든 것’을 내세우며 기능성 화장품부터 이너뷰티, 면역력 강화 제품까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H&B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피부 관리, 다이어트, 안티에이징 등 건강 관리 팁을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도 연계해 전 세대를 아우를 계획이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고기능성, 고품질의 단독 상품,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전문 쇼호스트가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며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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