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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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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여행·공연·체육업계 일자리 회복을 지원한다. 스포츠, 영화, 철도·버스, 체육, 문화 등을 소비쿠폰을 발행해 1000억원 이상의 문화소비를 창출할 방침이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서울 콘텐츠 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2차 추경안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관광업계의 회복 추세를 공고히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중소여행사 ICT 인력 1600명 채용 및 현장 공연 예술가 채용 확대(3만5000→5만5000명) 등을 통해 여행·공연·체육업계 일자리 1만1000개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저소득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1만2000명에서 2만1000명으로 9000명 확대하고 위축된 공연·예술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츠, 영화, 철도·버스, 체육, 문화 등 5종 쿠폰·바우처를 신규·추가 발행해 1000억원 이상의 문화소비를 창출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은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K-한류 글로벌화 선도, 문화복지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할 예정이다.

안 차관은 문화예술분야 예산과 관련해 "기존 장르별 문화기반시설에서 벗어나 장르간 벽을 허물고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 콘텐츠를 창작·제작하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며 "국내 토종 OTT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K-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다부처 협업 K-브랜드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바우처 지원 강화 및 저소득층 예체능 영제육성 프로그램도 확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역상황 개선에 맞춰 국내·방한관광 활성화 및 디지털 기반 가상관광 구현 등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투자도 진행한다. '입국→관광·의료·쇼핑→출국'까지 전주기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KTTP 모델과 함께 관광거점도시, 스마트관광도시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국관광지 가상공간 구현 등 스마트마케팅, 관광빅데이터 개방·맞춤형 분석서비스 제공도 확대하며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한 관광사업체·관광 전문인력도 육성한다.

학습·일상생활과의 병행을 통한 체육인재 양성, 스포츠 인권보호 및 은퇴 후 전직관리 등 전(全)주기 체육인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안 차관은 "스포츠클럽 디비전을 통해 풀뿌리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전문선수 발굴로 선수 육성체계를 보완할 것"이라며 "스포츠 인권 보호, 체육격차 해소 등 체육복지를 위한 재정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인 전직과 은퇴 후 재도전 등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체육인가치센터, 체육인교육센터 등 건립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영세기업이 많은 스포츠산업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지역스포츠산업 거점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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