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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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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약 13개월 만의 1군 복귀를 앞둔 소형준(23·KT 위즈)이 퓨처스(2군) 리그에서 두 번째 등판을 했다.

소형준은 7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3개였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투심 패스트볼(30), 직구(4개), 체인지업(14개), 커터(4개), 커브(1개) 등을 섞어 던지며 여러 구종을 점검했다. 최고 시속은 141㎞까지 나왔다.

이날 등판은 소형준이 지난해 5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나선 두 번째 실전 경기다.

1년 여 재활을 마친 그는 지난달 31일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3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은 146㎞를 찍었다.

7일 만에 다시 나선 두 번째 등판에서 최고 시속은 다소 떨어졌지만, 투구 수를 53개까지 늘리며 1군 복귀 준비를 했다.

소형준은 14일 익산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한 차례 더 소화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0년 신인상을 거머쥐고, 2022년에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책임졌던 소형준이 복귀하면 KT 선발 마운드도 더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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