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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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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2일 주말 뉴욕 증시가 대폭 반등한 여파로 1달러=110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0.20~110.21엔으로 지난 9일 오후 5시 대비 0.19엔 떨어졌다.

닛케이 평균선물이 주말을 크게 상회해 거래되면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9분 시점에는 0.10엔, 0.09% 밀려난 1달러=110.11~110.1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주말에 비해 0.45엔 하락한 1달러=110.15~110.2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5거래일 만에 반락해 8일 대비 0.40엔 밀려난 1달러=110.10~110.20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가 크게 반등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도를 부추겼다.
장기금리 상승도 미일 금리차를 확대하면서 엔 매도를 유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27분 시점에 1유로=130.77~130.78엔으로 주말보다 0.52엔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시점에 1유로=1.1873~1.1875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33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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