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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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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달 9일까지 군내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 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10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 있는 시설 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사,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초강고향의 강 정비사업, 작은영화관 건립공사 등 총 1513건의 공사가 대상이다.

점검 결과 하자 발생 시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사후 보수로 소요되는 예산 소요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기 하자 검사 후에도 군에서 진행한 공사 건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벌여 혹시 모를 사고도 사전에 차단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안요소와 불편사항을 사전에 없애고, 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하자검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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