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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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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2021년 1~6월 상반기 서비스 무역 작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2조3774억4000만 위안(약 421조4012억원 3679억7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과 홍콩중국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상무부가 전날 발표한 서비스 무역 통계를 인용해 상반기 서비스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 크게 증가한 1조1284억9000만 위안, 서비스 수입은 5.0% 줄어든 1조2489억5000만 위안에 각각 달했다고 전했다.
1~6월 서비스 무역은 1204억6000만 위안 적자를 보았다. 그래도 지난해 동기보다는 적자가 2812억5000만 위안 70%나 대폭 축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서비스 무역은 9% 감소했다. 수출이 20.9% 증대한 반면 수입은 25.6% 격감했다.
상무부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지식밀집형 서비스 무역이 13.5% 증가한 1조1100억 위안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관광 부문 서비스 무역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으로 각국이 국경을 넘나드는 이동을 엄격히 제한한 여파로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상반기 중국 관광 서비스 무역은 작년 동기에 비해 34.8% 위축한 3637억9000만 위안에 머물렀다. 이중 수출은 39.8%, 수입도 34.2% 줄어들었다.
다만 6월 관광 서비스 무역은 현저히 개선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 22.5% 크게 증가했다.
6월 서비스 무역은 수출이 41.1% 대폭 늘었다. 특히 운송 서비스가 91.3% 급증했다. 수입 경우 8.6% 증대했는데 건축업이 62.1% 신장했다.
상품(재화) 무역과 비교해 서비스 무역은 운송, 관광, 통신, 건설, 광고, 컴퓨팅과 회계 등을 거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4_000153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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