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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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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4일 오전 3시께 경부선(일반) 상행선 전의~전동역 사이에서 심야 선로보수 작업 중 전차선 설비를 건드리면서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에 따라 전의역~조치원역 간 상행선 운행을 중지하고, 하행선 한 개 선로로 상·하행 열차를 운행했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총 70개 열차 중 14개 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고 ITX새마을 열차는 총 36개 중 32개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KTX는 정상 운행 중이다.
또 하행선 한 개의 선로로 상·하행 열차를 운행하면서 10~30분 내외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장애 발생 즉시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전철주 교체 등 단전이 필요한 작업은 마지막 열차 운행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한 복구와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4_000153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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