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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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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제임스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외국 자본 최초로 중국 합작사 지분을 100% 확보한 것과 관련해 "미국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안보 관련 우려를 일축했다.

다이먼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외 정책은 JP모건이 적절하게 확장해 미국 기업과 다른 기업에 봉사하길 원한다"며 "우리는 미국의 대외 정책을 따른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국가 안보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나는 돈이나 그런 종류의 어떤 것, 혹은 JP모건 그 자체를 걱정하기 전에 애국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부와 데이터를 공유할 의사는 없다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중국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6일 JP모건이 중국 합작사인 JP모건증권 중국 법인(모건다퉁증권) 지분을 100% 소유하는 것을 승인했다. 외국 자본이 중국 증권사 지분을 완전히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 다이먼 CEO는 당시 성명에서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라고 반겼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해 3월 이 합작회사로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1억7700만 위안(약 300억원)으로 주식 20%를 사들였고 지분을 71%까지 높였다. 또 선물거래 회사 지분 100% 소유도 승인 받았다.

JP모건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은 중국이 해외 기업에 자본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의지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체결된 미중 1단계 무역협정에 따라 금융 분야 시장 개방을 강화하기로 했고 이후 미국 등 해외 투자기관의 지분 제한을 철폐했다.

JP모건은 중국 자회사를 통해 투자은행과 기업금융, 주식거래, 상업은행,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9_000154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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