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38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1일 미국 고용정세 회복으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향해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에 장기금리가 상승, 미일 금리 가 확대하면서 1달러=110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0.55~110.5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밀렸다.

7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 후 애틀랜타와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석자들이 연달아 조기 양적완화 축소에 언급했다.

고용상황 개선이 미국 금융정책 정상화를 부추기면서 장기금리가 올라 엔화를 비롯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수를 부르고 있다.

미국 상원이 10일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법안을 가결했다. 하원에서 통과해 성립하면 경기를 떠받칠 수 있다는 기대에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7분 시점에는 0.18엔, 0.16% 내려간 1달러=110.62~110.6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20엔 내린 1달러=110.50~110.6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5거래일째 속락해 전일 대비 0.25엔 하락한 1달러=110.55~110.6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고용회복에 연준이 테이퍼링 개시를 논의하기 쉬워졌다는 관측이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면서 미일 금리 차가 확대, 엔 매도를 압박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29.62~129.64엔으로 전일보다 0.06엔 저하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3분 시점에 1유로=1.1715~1.171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6달러 하락했다.

전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독일 경기예측지수가 전번보다 악화하면서 유로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4678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