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7월 22일 세리에 사수올로 VS AC 밀란 경기분석

사수올로(8위, 승승승무무)가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승점을 챙기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공격진 활약이 눈에 띈다. 홈 이점을 안고 공세를 펼칠 것이 유력하다. 현재 리그 8위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이 주어지는 순위와 승점 차이는 8점이다. 4경기가 남은 상황이기에 충분히 추격 가능하다. 공격 전개 핵심 ‘보가-베라르디’ 측면 조합 경기력이 매섭다. 다양한 움직임을 통한 기회 창출, 두리치치(AMF)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최전방에 위치하는 카푸토(FW, 리그 18득점 7도움) 결정력이 시너지를 낸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쉬운 측면 배후 공간 노출, 로카텔리(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안정감 저하 문제가 최근 9경기 실점 반복으로 이어진다.

밀란(7위, 승승무승승)이 리그 재개 이후 안정적으로 성과를 반복하고 있다. 이 기간에 25득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최근 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반복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공세를 통해 승점을 노릴 가능성이 짙다. ‘레비치(FW)-테오(DF)’ 왼쪽 측면 조합의 찬스 메이킹 능력이 좋다. 찰하노을루(FW)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을 더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이 멀티 득점 반복으로 이어진다. 이번 라운드 역시 유사한 양상을 기대한다. 최근 3경기에서 발생한 4실점 중 3실점이 전반 종료 직전에 발생했다. 집중력, 기동력 저하 문제가 맞물려 위기를 자초한다

사수올로 : 로마냐(DF, ★★, 부상), 오비앙(MF, ★★, 부상), 데프렐(FW, ★★, 부상)

핵심 중앙 수비 자원 로마냐(DF) 부상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페라리-말론’ 중앙 수비 조합을 활용하고 있지만, 단단함은 기대에 못 미친다. 데프렐(FW, 리그 3득점 3도움) 부상 결장은 카푸토가 충분히 메우고 있다.

​

밀란 : 무사치오(DF, ★★, 부상), 두아르테(DF, ★★, 부상)

주전급 중앙 수비 자원이 이탈했다. 키에르(DF) 활용을 통해 공백을 안정적으로 지운다. 다만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없기에 퇴장 변수에는 대응이 어렵다. 핵심 자원들의 경기력 회복, 유망 자원의 성장이 맞물려 최근 일정에서 성과를 반복한다.

두 팀 모두 최근 기세가 좋다.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공격진의 효과적 활용에 목적을 둔다. 공격 전개 과정 강점이 매끄럽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며, 득점 생산 꾸준함에 성패가 갈린다. 이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은 밀란이다. 사수올로가 1선의 득점력에 의존하는 반면, 밀란은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이 이뤄진다. 상대적으로 꾸준한 득점 생산을 기대한다. 밀란이 승기를 잡겠지만, 실점 가능성이 짙다. 핸디캡(+1) 극복 가능성은 낮다. 다득점 양상(2.5점 기준) 선택지가 가장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