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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리버풀)가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중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진의 무게를 덜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가진 리버풀이 웨스트햄에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른바 '마누라' 트리오를 가동했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동시 출격했다. 

기대와 달리 전반 10분 만에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조 고메즈의 헤딩 걷어내기가 조금 짧았던 것을 파블로 포르날스가 놓치지 않고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리버풀은 전반 41분 살라가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교체카드였다. 후반 25분 조타는 피르미누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후반 32분 조타는 직접 드리블로 전진한 뒤 마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골이 취소됐다. 

하지만 조타의 발에서 결국 역전 골이 나왔다. 후반 40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영리하게 파고들 때 제르단 샤치리의 절묘한 패스가 연결됐다. 조타는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벌써 3경기 연속 득점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10월 24일), 미트윌란전(10월 27일) 그리고 웨스트햄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오갔지만 득점력만큼은 매서웠다.

'마누라' 삼총사의 어깨를 가볍게하는 활약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5득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무려 절반이 넘는 46골이 살라, 마네, 피르미누의 발에서 나왔다. 득점을 나눠서 해야 할 백업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는 단 4골만 넣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할 공격수가 필요했다. 최근 피르미누의 컨디션마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조타의 활약은 단비와 같다.

조타는 클롭 감독의 고민을 덜어줄 적절한 카드로 보인다.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131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9도움을 올린 공격력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여전하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이 내놓은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680억 원)는 그리 아까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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