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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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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은행 여자 배드민턴 실업팀에 겹경사가 났다.올림픽 메달리스트 공희용에 이어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행 소속 성승연(25)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성승연은 지난달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2019년 전북은행에 입단, 김효성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같은팀 공희용과 초등학생 때부터 운동을 같이한 친구이자 배드민턴 파트너이기도 하다.

성승연은 “늦깎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코트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김효성 감독은 “승연이는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3_000157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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