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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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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강경남(38)이 50개월 만에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강경남은 4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합계 16언더파 200타인 강경남은 2위 옥태훈(23)에 2타 앞선 선두에 올랐다.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투어 이후 우승이 없는 강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4년2개월 만에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에 들어간 강경남은 7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반면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박정민(28)은 3라운드 4오버파로 공동 10위(9언더파 207타)까지 추락했다.

강경남에 2타 뒤진 단독 2위 옥태훈은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 타수 1위인 김주형(19)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공동 4위 그룹에는 교포 선수 저스틴 신(캐나다), 조민규(33), 서요섭(25)이 랭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4_00015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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